
(사진은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좀 구리고 좀 작습니다.)
사실 몇 일 전에 업그레이드 했는데 기나긴 삽질 끝에 이제서야 씁니다.
일단 위의 사진은 AMD 페넘 Ⅱ X4 Deneb 965 BE. 현재 AMD 제품 내에서는 최고치입니다.
이거 하나에 무려 28만원 정도를 들였는데 당시 다나와에 업로드가 되어 있지 않았을 때 구입했습니다.
다나와 최저가는 26만원이더군요. 뭐, 2만원 차이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을지도.
하여튼 이 물건은 네이티브(?) 쿼드 코어 주제에 동작 속도가 무려 3.4GHz입니다.
이걸로 따질 경우 Intel의 모 물건보다 0.7GHz 더 높습니다. 하지만 암울하게도 코어 i7에는 발린다는 거.

본격 내용물. 넵... 역시나 화질이 구린 게 안습.
현재 다나와에 뜬 건 C2 스테핑의 물건으로 추정됩니다만 (설계 전력 140W 짜리)
제가 구입했던 곳은 설계 전력이 125W라고 찍혀 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CPU-Z 갖고 확인해 본 결과.

오옷 이것은 125W 짜리 C3 스테핑.

그 다음은... Radeon HD 5770. 확실히 이건 불경스러운 물건입니다.
원래 이걸 지를 생각은 없었으나, GeForce 신제품이 올해 안에 나올 기미가 안 보여서
결국 또 몇십만원 쳐들이고 질러 버렸습니다. (=_=;;)

(사진상의 물건 크기와 실제 물건 크기는 좀 다릅니다.)
본격 내용물을 보고 기겁했던 게... 아니, 이거 무슨 벽돌인가요?
실물 보니 크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여태까지 기판 작은 것만 골라 써서 저 정도 크기는 처음이였습니다.
결정적인 건 이게 드라이버 때문에 골치 아팠는데 AMD 공식 사이트에서 받은 걸로는 안 깔리고
ASUS 사이트에서 받은 걸로만 깔립니다. 넵, 망할 ASUS에서 만든 게 아니면 안 깔리더군요. 뭐 이래.
중요한 건 인터넷 뉴스에서 떠돌아다니는 정보 상으로는 최소 450W 이상의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해야 한다고 적혀 있었는데 정작 박스에는 500W 이상이라고... 현재 550W 짜리 사용 중인데
CPU까지 생각해서 이걸로 그대로 버틸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이건 윈도우 7. DSP 제품입니다.

내용물은 64-BIT DVD 하나와 간단한 설명서, 제품 키 적힌 스티커 정도.
32-BIT DVD는 없었는데 뭐, 상관이 없다는 게 32-BIT 버젼으로 깔 만한 그것도 아닌지라.

↑ 윈도우 7 인증샷. 체험 지수가 상당히 오묘합니다.
일단 설치해서 사용해 본 결과... 뭐가 잘못 깔리면 더럽게 느려지더군요.
그나마도 몇 일 동안 삽질을 한 결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만 때때로 오류 뜹니다.
뭘 잘못 건드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단 씹고 넘어갈 생각입니다. 또 밀기 귀찮으므로.
그 외에는... 윈도우 XP 사용했을 때와는 체감 속도 상의 차이는 별로 없고요.
포스트 제목에는 완결판이라고 썼지만 사실 본체만 완료한 겁니다.
모니터는 후에 알바해서 얻어먹을 돈으로 지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상황. 현재 신종플루 의심으로 집에 짱박혀 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것도 제 방에서만... 집에서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니 이거야 원...
병원 측에서는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답니다. 쩝... 뭐 어쩌라는 건지.
아아, 그것보다도 아직 다 안 쓴 리뷰부터 완결지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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